[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일국이 대하사극 '장영실'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송일국은 당분간은 두 프로그램 모두 출연할 계획이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를 통해 "송일국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KBS1 대하사극 '장영실'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 맞다"며 "드라마국과 예능국에서 서로 배려해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송일국과 삼둥이는 '장영실' 출연 여부와 관계 없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슈퍼맨'은 3주에 한번 꼴로 2박3일에 걸쳐 녹화를 진행한다. 드라마 주연배우가 2박3일을 비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장영실' 제작진 측은 '슈퍼맨' 제작진과 일정을 조율해 송일국 출연을 성사시켰다.
한편 '장영실'은 세종대왕이 사랑한 조선 최고 발명가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24부작으로 편성된다. 송일국은 주인공인 장영실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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