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일국이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져 화제다.
25일 한 매체가 공개한 '20대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에 따르면 송일국은 2016년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예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송일국이 출연하고 있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설이 불거질 때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송일국의 어머니는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의원(서울 송파구병)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담당 PD는 총선 출마설은 전혀 들은 바 없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계속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인천시당 측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출마 예상자 명단이 나온 것도 아니고, 송일국이 우리 당원인지 혹은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인지는 확인 할 수 없다"며 "인천시당 행사에 송일국이 따로 활동한 적도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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