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태양광 전문 기업 에스에너지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77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억여원을 달성했다.
일본의 도조 프로젝트 및 국내 중소형 프로젝트 사업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고, 유럽과 일본, 북중미에서 태양광 시장이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북미 등의 시장에서 제품 공급 계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내부 기술력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며 "자회사 에스파워의 주택용 태양광 대여 사업 등 신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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