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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정연국 전 MBC 시사제작국장이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발탁됐다. 민경욱 전 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직한 이후 20일 만이다.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 정연국 전 국장을 발탁했다.
이날 정 신임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는 게 없지만, 많이 배우면서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국장은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MBC에서 런던특파원, 사회2부장, 선거방송기획단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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