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대표 서비스 브랜드 '올레 기가(olleh GiG)'로 한국광고학회(KAS) 주관 '2015년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는 광고·마케팅·소비자 심리·PR·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영역의 10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 최고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학술단체이다. 매년 고객 만족과 충성도 제고, 브랜드 자산 구축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3일 저녁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다.
올레 기가는 지난 해 10월 올레 기가 인터넷' 출시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다. 기가의 속도를 바탕으로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 '올레 기가 UHD TV', '올레 기가 LTE' 등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은 "KT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객이 원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늘 과감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넘어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에 대해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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