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북한이 황해남도 룡매도 간척사업 6구역 공사를 완성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보도를 통해 "룡매도 간석지의 6구역 건설이 완공됨으로써 나라의 농업생산을 늘일 수 있는 천수백정보의 새 땅이 생겨나고 조국의 지도가 달라지게 되였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4월 28일 룡매도 간석지 6구역 면적이 1천500정보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1정보는 9천917㎡(3천평) 가량으로, 1천500정보는 14.9㎢(450만평)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상, 리응철 간석지건설 지도국장, 황해남도 간석지건설 연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참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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