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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카발라FC를 꺾었다. 박주호는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었다.
도르트문트는 23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박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C조 조별리그 3차전 카발라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박주호는 이날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도르트문트의 원톱 공격수 아우바메양이 세 골을 넣었다. 전반 31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8분엔 측면을 돌파한 뒤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슈팅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26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벤더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이를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카발라는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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