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화큐셀은 태양광분야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2일 한화큐셀은 지난 9월 말 완공된 인도 최대 식품 착색제 회사인 로하 다이켐(Roha Dyechem Pvt.,Ltd)의 태양광 발전소에 27.5MW 규모의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완공된 발전소는 인도 라자스탄주 조드부르시에서 약 225Km 북쪽에 위치한 바들라에 건설됐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8월말 인도 민간 화력발전분야 1위 업체인 아다니그룹에 95MW 태양광 모듈공급계약, 아쥬르파워와 50MW 및 리뉴파워와 총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건에 대한 계약을 한 바 있다.
김맹윤 한화큐셀 신시장개척팀 상무는 "올해 인도시장에 약 360MW 모듈이 공급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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