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2일 “폭스바겐 사태에 따른 특별한 반사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차와 주로 경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3분기 유럽 판매가 증대됐는데 폭스바겐 반사이익이라기 보다는 투싼 신 모델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9월과 10월 국내 시장 역시 특이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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