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기초서 80여명 대상 1박 2일"
"3D공예·박스공예·드론 등 ‘아트 플레이+힐링’접목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평범한 학교 공간에서 1박2일 동안 펼쳐지는 예술과 치유가 접목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고 자기개발 및 표현 능력을 증진시키는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의 ‘아트, 힐링 캠프’가 10월 16일과 17일 여수 관기초등학교(교장 정병도)에서 열렸다.
관기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세운 인디언텐트 야영 캠프장 ‘무한상상 공작소’에서 디자인, 미술, 박스공예, 3D공예, 드론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며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의 교육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또 팀워크를 기르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팀별 ‘아트 게임’과 예술 관련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다빈치 골든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문화예술교육원의 ‘아트, 힐링 캠프’는 아트플레이와 힐링을 접목시켜 함께 어울려 놀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예술 감각을 익히며 문화감수성 촉진을 통해 삶의 질과 가치를 높여 자기개발과 표현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창의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아트 플레이’와 예술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 ‘아트 힐링’, 예술과 놀이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체제의 문화·예술놀이 ‘리액션’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찰 과정을 거쳐 성숙한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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