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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조성진 극찬…"자랑스러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김동률, 조성진 극찬…"자랑스러워" 조성진.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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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동률이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수상을 축하했다.

김동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성진군의 쇼팽 콩쿨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 "퍼펙트한 클린 연주였다는 주변의 평입니다! 예선 폴로네이즈 연주만 봤었는데, 어서 결선 콘체르토 연주를 보고 싶네요! 자랑스럽습니다!"라며 극찬했다.


한국인 최초로 결선에 오른 조성진은 지난 18일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가장 먼저 결선 연주를 마치고 한국인 최초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쇼팽 콩쿠르는 5년 주기로 개최되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병행했다. 그 후 피아니스트 신수정(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과 박숙련(순천대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2005년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 입상자들은 21-23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한 뒤 내년 초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돌며 연주를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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