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키즈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가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이하루 부녀를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다운 스타일링' 화보도 이날 공개했다.
지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하루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70만을 넘어서는 등 1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아빠 타블로와 함께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글로벌 셀러브리티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블랙야크 캠핑&키즈 모델로 활동한 타블로 하루 부녀는 이번 시즌 다시 모델로 발탁되며 그들만의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과 감성으로 블랙야크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화보 속 하루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스스로 연출하며, 실제로 노는 듯한 편안함과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운 패밀리룩, 오버사이즈 다운자켓과 스커트, 맨투맨티셔츠와 레깅스, 밀리터리룩과 항공점퍼 등 다양한 겨울스트리트 패션스타일링을 소화하며 하루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했다.
강남의 한 뒷 골목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블랙야크 키즈의 슬로건인 '플레이 아웃도어'를 콘셉트로 '문 밖은 모두 아웃도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친구 같은 아빠인 '프렌디'의 표본인 타블로는 촬영 중간중간 소품으로 준비된 스케이트 보드, 킥보드를 직접 가르쳐주는 등 실제 집 앞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남윤주 블랙야크 키즈 마케팅 팀장은 "시크하면서도 악동스러운 모습과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분방한 다양한 반전 매력이 그대로 투영된 타블로 하루의 라이프스타일이 블랙야크 키즈에서 추구하는 브랜드 감성에 가장 잘 부합될 것이라 생각해 모델로 다시 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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