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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내달 2일부터 크라우드펀딩 모의투자대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전문 플랫폼 기업인 와디즈(대표 신혜성)와 함께 '2015 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 펀딩 모의 투자대회'를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약 50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상이며, 일반인은 누구나 모의투자자가 되어 온라인으로 기업을 직접 평가하고 가상 화폐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원 700명), 한국엔젤투자자협회(회원 2,000명),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회원 900명) 등의 국내외 전문 투자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김기사'로 유명한 ㈜록앤롤의 박종환 대표, '잡플래닛'의 황희승 대표를 비롯한 스타 벤처인들과,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리스트들 및 유럽, 미주 등의 해외 투자자들도 사전 투자자 등록에 참여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을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적인 자금조달 창구로서 각광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국의 킥스타터(후원형) 등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들이 우량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금조달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지난 7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지분투자용 크라우드 펀딩이 허용됐다. 사전투자자 신청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와디즈 웹사이트(http://www.wadiz.kr/funding2015)에서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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