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브라질이 잉글랜드를 꺾고 첫 승을 따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에 1-0으로 이겼다. 2선 공격수 레안드루 두 나시멘투(17)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벌칙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그물을 흔들었다.
한국과의 1차전(18일)에서 0-1로 진 브라질은 1승1패(승점 3)로 분위기를 반전하며 16강 진출 경쟁에서 한숨을 돌렸다. B조에서 한국이 1승(승점 3), 기니가 1무(승점 1), 잉글랜드가 1무1패(승점 1)를 기록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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