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의역 인근 구의동 먹자골목 미가로에서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대표 맛의 거리에서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과 14일 능동 능마루 맛의 거리와 자양동 양꼬치 거리에서 맛 축제를 진행했다.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구의동 먹자골목 ‘미가로’ 삼거리 특설무대에서는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 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이후 마술쇼와 최우정 예술단의 난타 등 퓨전창작예술, 여성 6인조 색소폰공연과 비보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이후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배일호, 현진우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출연자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미가로에서는 공연과 더불어 일반음식점 음식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가격행사도 추진했다.
구는 마지막 맛의 거리 축제로 22일에는 젊음의 거리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청춘뜨락 앞 특설무대에서 ‘건대 맛의 거리 축제’를 앞두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별 특성을 살린 음식문화 특화거리 축제는 맛의 거리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인지도를 향상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맛의 거리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먹거리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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