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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20일~28일 사이에 연구개발특구펀드 투자운용사가 대덕(20일), 대구(21일), 광주(22일), 부산(28일) 등지의 특구를 직접 방문해 투자검토와 투자전략 및 중국시장진출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투자·멘토링은 지난달까지 총 134호의 연구소기업이 등록, 양적 확대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이들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밀착지원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도별 연구소기업 신규 등록은 2013년 15개에서 이듬해 43개, 올해 9월말 기준 45개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특구재단은 전국 4개 특구의 총 15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심층 인터뷰를 진행, 투자검토와 멘토링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연구개발특구펀드(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 투자펀드)는 총 1250억원 규모로 형성돼 첨단기술을 사업화하고자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결성됐다. 특구재단은 지금까지 43개사에 총 101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투자·멘토링을 통해 기존에 설립된 연구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술금융을 확보하고 시장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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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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