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디지털포럼 ‘문샷 런처 2015’ 개최

‘디지털을 통한 소비자 행동 유발’을 주제로, 디지털 시장 트렌드 및 제일기획의 다양한 솔루션 소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제일기획이 오는 20일 디지털 시대 소비자를 움직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디지털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을 통한 소비자 행동 유발(Digital to a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디지털 리더스 포럼’을 열고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화두를 제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문샷씽킹(Moonshot Thinking, 달나라로 사람을 보내는 형태의 혁신적 사고)을 토대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문샷 런처(Moonshot Launcher)’로 행사 이름을 바꿨다.

이번 포럼에는 업계에서 문샷 런처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와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샷 런처가 되기 위한 제일기획의 준비’라는 주제로 현재 제일기획이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기조 연설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UX Lab의 조광수 교수가 나서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행동유발’을 주제로 UX 및 IoT(사물인터넷) 관점에서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디지털 마케팅 사례와 O2O를 접목시킨 테크놀로지 기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에 이어, 최근 제일기획과 디지털 PPL 솔루션 독점 계약을 맺은 마크 포프카이위츠(Mark Popkiewicz) 미리애드(MirriAd) CEO는 ‘크리에이티브와 비디오 기술로의 소비자 행동 유발’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이에 따른 광고 형태의 변화 등을 설명하고 최근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PPL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자회사인 펑타이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 등 중국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중국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제일기획에서도 미디어, 소비자 행동분석, 리테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소비자의 실질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제일기획만의 솔루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