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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인줄 알았는데… 불법체류 의심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화 유람선을 타고 부산에 온 중국이 관광객이 무더기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7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로 입국한 A(47)씨 등 중국인 13명(남자 7명, 여자 6명)이 시내 관광 도중 자취를 감췄다.


담당 가이드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관광지를 도는 과정에서 무단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이날 오후 10시 일본으로 출항할 때까지 이들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수배한 뒤 행방을 좇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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