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요한";$txt="KB손해보험[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66,0";$no="20151018163855969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안방에서 우리카드를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KB손보는 1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2(28-26 21-25 22-25 25-22 15-5)로 이겼다. 지난 13일 원정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개막경기에서 0-3으로 당한 패배를 만회하면서 승점 2점을 챙겼다. 우리카드는 개막 이후 3연패로 부진한 가운데 승점 1점을 챙긴데 만족했다.
KB손보는 김요한이 양 팀 가장 많은 35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후위공격 여덟 개, 블로킹 두 개, 서브득점 세 개로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블로킹, 서브득점 각 세 개 이상)'에 버금가는 활약을 했다. 외국인 공격수 네맥 마틴도 23점으로 힘을 보탰다. 블로킹(14-15)과 서브득점(3-5)에서 밀렸으나 공격득점(70-57)에서 우세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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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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