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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이국주가 과거 겪었던 설움을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개그 프로를 끝내고 회식하는 자리였다"며 "막내였기 때문에 늦게 정리를 하고 (회식에) 왔다"고 입을 뗐다. 이어 "(늦었기 때문에) 고기가 거의 없어질 때라서 밥이라도 먹자는 생각에 '공깃밥 하나 주세요'라고 말했다"며 "어떤 여자 선배가 '너는 여자로서는 안 살 거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내가 많은 사람 앞에서 창피를 당하면서까지 이런 이야기를 듣고 일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그 날 한 입도 안 먹고, 집에 와서 소주 3병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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