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열차로 떠나는 ‘단풍여행’, 코레일 소요산 전동열차 증편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17일부터 25일까지 주말 전동열차 운행횟수를 왕복 10회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열차 증편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감안해 결정됐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광운대역을 출발해 소요산역과 창동역을 왕복 운행, 이 구간 모든 역에 정차한다. 또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단풍 절정기)되는 24일과 25일 오후에는 열차 운행이 왕복 3회 더 증편된다.

소요산은 완만한 산세에 폭포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특해 매년 10월 말엔 ‘소요 단풍문화제’가 열려 요석공주 선발대회 등 각종 행사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된다는 게 코레일 측의 설명이다.


이와 별개로 코레일은 강원도와 경기도 등 지자체와의 공조로 ‘경춘선호수문화열차’, ‘경기도축제열차’ 등 다채로운 관광전용 전동열차를 운행하기도 한다.

이중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에 속한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등 5개 시?군의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전용열차로 매주 토요일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이달 말까지는 춘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로 소양강댐, 구봉산전망대, 풍물시장 등 춘천시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또 경기도축제열차는 코레일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협력해 운행하는 전동열차로 전철역에서 축제현장까지 열차와 버스 등 연계교통수단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이 열차는 17일과 18일 독산성문화제에 맞춰 용산역과 오산역을 왕복 운행하게 된다.


열차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코레일 전철톡 어플리케이션과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광역철도본부장은 “교통체증과 주차걱정 없는 전동열차로 편리하게 가을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코레일은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춘 다양한 열차상품으로 수도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