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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해외 원정도박 의혹…'통합 5연패'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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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해외 원정도박 의혹…'통합 5연패' 가능성은? 사진=삼성라이온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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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 라이온즈가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15일 TV조선은 삼성 라이온즈 주축 선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제기,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해외 원정도박자 명단을 확보했고 이중 삼성 라이온즈 출신 선수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라이온즈는 이번 전무후무한 '통합 5연패'라는 대업에 앞서 큰 장애물을 만났다.

삼성은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NC 다이노스의 무서운 추격을 받으며 정규리그 막바지가 돼서야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전망도 전년보다 좋지 않다. 삼성은 류중일 감독 부임 후 올해 전력이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혁, 배영수가 FA로 이적했고 투수진에서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지 못했다. 마운드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았다.


전력이 전에 비해 탄탄하지 못한 상황에 더해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들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할 수 있다. 무혐의 판정을 받는다 해도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른다. 한국시리즈가 불과 10일 남았다. 이 안에 검찰조사가 완료된다는 보장도 없다. 전력 누수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구단 측은 도박설 보도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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