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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10회, 또 야구 중계로 결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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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예뻤다’ 10회, 또 야구 중계로 결방되나? 사진제공=MBC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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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는 21일 저녁 MBC에서 야구 경기 중계가 예정되면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014 KBO 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시작된다. 이를 지상파 3사가 돌아가며 경기를 중계하게 되는데 MBC는 21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하는 3차전 경기를 중계해야 한다.


예정대로라면 이날은 ‘그녀는 예뻤다’ 10회가 방송하는 날이다. 야구 경기가 길어질 경우 방송 시간이 겹치게 돼 21일 ‘그녀는 예뻤다’의 방송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MBC는 야구 경기 중계로 ‘그녀는 예뻤다’ 9회를 10시40분으로 늦춰서 편성했으나 결국 결방되는 바람에 ‘그녀는 예뻤다’ 방송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21일에도 야구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그녀는 예뻤다’ 10회가 결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 회마다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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