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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公, 대전 RI폐기물 400드럼 운반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원자력환경公, 대전 RI폐기물 400드럼 운반 완료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선 안전관리자들이 15일 전용차량으로 이동중인 방폐물의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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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원자력환경공단은 대전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관리시설에 임시저장 중이던 RI폐기물 400드럼을 13일, 15일 경주 방폐장으로 운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전용차량과 운반용기로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해 보안차량과 안전요원을 동행시켜 운반했다.


또 운반일정을 경주시, 대전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에게 사전에 공지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 주민 등과 경주시 관내 6개 지점에서 방폐물 운반경로에 대한 방사선량을 측정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날 대전 RI폐기물 운반을 완료한 공단은 다음달부터 원자력연구원이 보관중인 중저준위 폐기물 800드럼을 운반한다.


올해 경주 방폐장에 대전지역 방폐물 1200드럼, 원전 방폐물 3000드럼 등 총 4200드럼의 방폐물이 반입된다. 오는 2020년까지 매년 RI폐기물 400드럼,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8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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