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경제산업성은 8월 광공업생산지수 확정치가 전월 대비 1.2% 하락한 96.3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97.0) 대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2013년 6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8월 말 불규칙한 기후로 인해 음료 판매가 저조했던 것이 지표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산업성은 밝혔다.
8월 설비가동률 지수는 전월 대비 0.9% 하락한 96.0을 기록했다. 생산능력 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한 95.1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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