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5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은 저소득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과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2009년부터 해마다 이 사업을 후원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투협 사내 동아리 회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일, 떡 등을 포함한 건강식 도시락을 만들어 서대문구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금투협은 올해 '영등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배식봉사, 1사1촌 결연마을 초등생 초청 경제교육, 복지시설 학생 대상 문화체험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하반기에는 제 5회 '사랑의 김치 Fair', '고교생 대상 CEO 재능기부' 등 금융투자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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