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파트론이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파트론은 올 3분기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주 고객사의 주력 제품(플래그십) 및 중저가 모델 출하량 증가로 영업 환경이 호전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신규 베트남법인 가동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고화소 재료 내재화를 통한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카메라모듈 및 안테나 부품 수직계열화로 인한 원가경쟁력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센서 및 신규 사업 확대로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위원은 "센서묘듈 및 진동모터는 국내 및 중국 세트업체로 고객다변화 중"이라며 "액세서리 사업은 국내외 유통업체와 통신사를 통해 판매경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파트론에 대한 공식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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