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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수송기, 성남비행장 통제탑에 날개 부딪혀…수리비 2억8000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공군 수송기, 성남비행장 통제탑에 날개 부딪혀…수리비 2억8000만원 사진(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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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군 수송기가 성남 비행장 통제탑에 날개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14일 "지난 8월 26일 공군 CN-235 수송기가 성남 비행장에서 이동하던 중 한쪽 날개가 통제탑에 부딪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해당 수송기의 날개 일부가 파손돼 수리 비용만 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오는 12월까지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태풍 피해를 피하고자 김해 비행장에 있던 수송기를 성남 비행장에 전개한 이후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지 지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조종사가 경계를 소홀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군은 사고를 낸 수송기 조종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고자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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