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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원 '해운대 엘시티 더샵' 청약경쟁률 6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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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가구 모집에 1만4450명 몰려 전타입 1순위 마감
3.3㎡당 7000만원 펜트하우스 최고경쟁률 기록


68억원 '해운대 엘시티 더샵' 청약경쟁률 6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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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분양가가 최고 68억원, 3.3㎡당 7000만원을 돌파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팬트하우스가 68.5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39가구(특별공급 43가구 제외) 모집에 1만4450명이 접수해 평균 1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244.61㎡(주거공용면적 포함 320㎡)형으로 단 2가구 모집에 137명이 몰려 68.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44㎡형은 264가구 모집에 9411명이 접수해 경쟁률 35.65대 1 ▲244.29㎡형은 4가구 모집에 96명이 접수해 24.00대 1 ▲186㎡형은 282가구 모집에 2386명이 접수해 8.46대 1 ▲161㎡형은 287가구 모집에 2420명이 접수해 8.43대 1의 경쟁률로 각각 청약이 마감됐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 속에 대형 아파트에서 1순위 마감이 나온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무엇보다 부산 지역에 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적었던 점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 2011년 11월 중동 '래미안 해운대' 이후 전용면적 140㎡ 이상 대형 아파트가 공급된 적이 없었다.


국내 최고급 랜드마크 아파트를 표방한 점도 청약경쟁률를 높게 만든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단지는 국내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85층으로 지어지는데다 해운대 백사장과 맞닿은 국내 최초의 비치프런트(Beach-front) 아파트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시행사 엘시티의 이광용 본부장은 "지난 8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높은 분양가를 두고 여론의 집중적인 관심과 우려를 받았으나 오늘 1순위 마감을 통해 모든 우려와 논란을 불식시켰다"며 "3.3㎡당 평균 분양가 2730만원은 단지가 가진 가치와 상품성을 생각할 때 결코 비싸지 않다는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오는 2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후 28~30일 계약을 실시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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