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전 둔산과 노은, 도안에 이어 프리미엄 주거벨트를 구성하는 관저지구에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조성되는 '관저 더샵'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에 95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전체 물량을 구성했다.
관저지구에는 이미 풍부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도보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대전8경의 하나인 구봉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서대전IC가 가까이 있고, 향후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유성구 도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시내·외 접근성도 우수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Bus Rapid Transit)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30블록과 공급예정인 바로 옆 28블록, 41블록에는 총 3000가구 규모의 민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관저 더샵'은 민간택지지구에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다.
견본주택(1899-0801)은 10월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마련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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