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흥국생명";$txt="흥국생명[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452,0";$no="20151011182951194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2(28-30 25-19 13-25 31-29 15-13)로 역전승했다. 특히 오후 5시에 시작해 143분이 지난 7시 23분까지 경기가 이어지면서 종전 기록인 2013년 1월 26일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138분을 넘어 여자부 역대 최장시간 경기 기록도 세웠다.
흥국생명은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개막경기에서 현대건설에 풀세트 끝에 이긴 뒤 두 경기 연속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하며 승리를 챙겼다. 외국인 선수 테일러 심슨이 27점, 이재영이 25점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정시영과 김혜진도 각각 13점과 12점을 올려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인삼공사는 헤일리 스펠만이 51점을 몰아쳤으나 흥국생명의 고른 득점을 감당하지 못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0 36-34 25-16)으로 물리쳤다. 지난 11일 한국전력과의 개막경기(3-0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내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마이클 산체스(20점)와 김학민(18점), 정지석(18점) 등 주축 공격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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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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