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사회적기업";$txt="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 라비돌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워크숍에서 남경필 지사가 토론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ize="350,512,0";$no="20151014142520956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38개 기업을 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에 참여한 54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38개 기업 명단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15일 공고한다.
이로써 경기도 사회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36개와 인증사회적기업 227개 등 모두 463개로 늘었다.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328개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어 ▲사회서비스제공형 42개 ▲혼합형 41개 ▲기타형 51개 ▲지역사회공헌형1개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신규 지정기업 가운데 지역사회공헌형 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기업 ▲지역의 빈곤, 소외, 범죄 등 사회문제 해결이 목적인 기업 ▲지역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에게 컨설팅,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하는 기업 등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동두천 한문영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사 50명, 지역주민 20명 등 7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EM 친환경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통해 동두천시의 악취ㆍ수질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혜택도 수반된다.
류인권 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건실한 기업들로 앞으로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수원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 도서관 3층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시책과 사회적기업가의 윤리와 책임 등을 소개하는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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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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