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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천62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000명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용률은 작년 60.8%에서 0.1% 상승했다.
청년층(15세~29세) 고용률은 41.7%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포인트 올라갔다.
실업률은 3.2%로 작년과 동일했지만, 청년 실업률은 7.9%를 기록하면서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추세를 보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8%를 나타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도소매 취업자 수의 감소폭이 축소돼 전체 취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실업률이 떨어진 반면 청년고용률은 상승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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