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손아섭 오승환, MLB 진출 선언…이들도 통할까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손아섭 오승환, MLB 진출 선언…이들도 통할까 오승환 손아섭. 사진=아시아경제DB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27)과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33)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했다.

손아섭은 지난 12일 롯데 구단에 정식으로 해외 진출을 요청했으며 롯데는 금주 내 승낙여부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손아섭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앞서 강정호가 진출했던 것처럼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입찰경쟁)을 통해 MLB를 노크한다.


손아섭은 "꼭 MLB에 가겠다는 게 아니라 포스팅을 통해 내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며 "도전해보고 싶고 후회하고 싶지 않지만 헐값이라면 갈 생각없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고 싶어했다.

이에 반해 오승환은 한신과의 계약이 2015년을 끝으로 종료돼 FA로써 MLB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는 1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승환은 일본에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쪽에 비중을 두고 알아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오승환 역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며 "일본 잔류와 국내무대 유턴은 현 시점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빅리그 진출에 강한 열망을 보였다.


한편 손아섭은 이번 시즌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7리, 홈런 13개, 54타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3할을 성공했다. 오승환은 63경기에서 2승3패41세이브, 방어율 2.73으로 센트럴 리그 세이브왕 2연패를 달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