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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동원·우림시장 현대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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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골목시장, 우림골목시장 2개소가 선정되어 국·시비 6억5000만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동원골목시장과 우림골목시장이 선정돼 국·시비 총 6억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및 고객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사업공모를 시작, 그동안 실태조사와 종합 현장 진단, 시·도 심의위원회 및 최종 선정협의회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동원골목시장의 다목적사무실 건립에 4억5000만원, 우림골목시장의 공동 물류 창고 건립에 3억2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다목적사무실은 부지 143㎡에 지상 2층 규모로 고객센터, ICT카페, 공동화장실, 상인교육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랑구 동원·우림시장 현대화 지원사업 선정 우림골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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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동물류창고 건립은 부지 340.9㎡에 냉동실 10개, 냉장실 10개, 일반창고 12개를 설치해 대량·공동구매와 보관이 용이하게 된다.

특히 동원골목시장은 ‘2015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6억8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사업부지 매입은 이미 완료됐고, 2016년도 신축사업으로 공모한 결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당초에는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하였으나 고객 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신축으로 변경한 것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편 시장상인들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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