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학과 이태양·김민준·백승호, ‘한손안에 굴비’금상 수상"
"기재간·전윤식·윤성영, ‘굴비를 이용한 한상차림 상품화’동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 요리대회 동아리 C&S Entertainment(지도교수 김성수) 학생들이 지난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굴비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조리전통명문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태양, 김민준, 백승호(2년) 팀은 이날 ‘한 손안에 굴비’라는 주제로 영광굴비 밥버거, 모시잎 굴비알 마카롱, 굴비알젓 보푸라기 등을 출품해 금상을 차지했다.
또 기재간, 전윤식, 윤성영(2년) 팀은 ‘굴비를 이용한 한상차림 상품화’를 주제로 영광굴비 냉국밥, 굴비만두, 굴비머핀 등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인 한국형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과학과의 ‘C&S Entertainment’는 2014년 4월 창설된 멀티 스터디그룹 동아리로 조리메뉴개발, 디저트메뉴개발, 기업공모전, 창업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리 국가대표팀 출신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창설 이래 룩셈부르크·독일·싱가포르 등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요리대회, 기업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조리전통명문’으로서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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