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3일 오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주 사학연금회관 및 전국 각 지부에서 정부3.0 교육을 동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정부3.0 평가위원이며 소통·협력분과 민간 자문위원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훈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부3.0 이해와 실행’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 됐다. ‘나라e음 영상회의’를 활용해 자금관리단과 6개 지부 직원들에게도 동시에 생중계해 교육의 효율성·참여도를 높였다.
강의내용으로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소통·협력·협업과 3대 분야인 서비스 정부·유능한 정부·투명한 정부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정부3.0의 바른 이해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과 데이터 개방 및 민간이용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등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도 각인을 시켰다.
김화진 이사장은 “정부3.0의 추진 필요성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서 의미가 있다”며 “사학연금 만의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통해 교직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준 정부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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