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만에 순유출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38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39억원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1조1664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75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1045억원 늘어난 75조6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5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358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12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374억원 감소한 84조7820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5조6767억원으로 797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4925억원, 5021억원 증가한 109조7977억원, 110조8006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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