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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투어 나서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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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투어 나서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박성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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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난달 조직 개편과 대대적인 인사를 실시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방 중소기업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부터 2개월에 걸쳐 지방중소기업의 현장애로 및 현안과제 해소 등을 위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경제의 악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국내 저성장기조 고착화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기업경영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 현장의 실상점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방 중소기업의 현안사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 차원의 해결이 필요한 사항이나 중소기업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부분은 대정부 건의 또는 업계 공동대응 등을 통해 기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박 회장이 직접 챙기게 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중앙회와 14개 중소기업단체가 지난 상반기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는 '내수살리기운동'과 '청년 채용 1+운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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