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13~14일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무대와 야외전시장에서 '201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9개 시·도 86농가에서 171두를 출품해 육성우 8개, 경산우 6개, 후대검정소, 지역대항 등 총17개 부문 비교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챔피언을 선발한다.
출품된 소는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특설무대에서 참가부문 별로 출품축 라운딩, 종축 외모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 심사위원의 비교심사 후 입상 여부가 결정된다.
또 출품된 고능력우 중 일부는 경매 행사를 통해 일반농가에 분양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축산 관련 기자재와 시설·장비·사료 전시와 농장경영컨설팅을 시연해 낙농관련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우유 소비홍보, 유제품 시식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21회째인 품평회는 우수 젖소 유전자원 발굴과 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하고 낙농분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1989년부터 실시해 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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