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글 개발 및 보급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 펼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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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빙그레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산하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은 지난 7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왕기념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박영준 빙그레 대표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병천 한국글꼴개발 연구원장이 참석했다.
빙그레는 이날 협약식으로 한글 글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후원하고 이후 개발된 글꼴은 전국민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국내 상장기업 중 드물게 순한글 사명을 가진 빙그레는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개발 글꼴의 수가 부족한 것에 착안해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는“이번 후원이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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