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은 오는 12일부터 '터닝메카드' 공식 홈페이지(www.mecard.co.kr)를 통해 400명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손오공 관계자는 "사전접수가 순식간에 마감돼 이를 아쉬워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추가모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오공은 오는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터닝메카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난달 7일부터 5주간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매회 사전접수자가 폭발적으로 몰리면서 특히 지난 5일에는 미취학 아동 리그(레드홀)에서 사전접수 시작 3분 만에 200명 모집이 마감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뜨거운 성원에 손오공은 참가자를 확대하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추가 모집을 진행키로 했다. 모집시간은 이날 정오(오후 1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4~7세의 어린이는 레드홀 리그(미취학 아동), 8~13세의 어린이는 블루랜드 리그(초등학생)에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터닝메카드 챔피언십'은 10월 24일 서울 코엑스 1층에 있는 A 1홀과 2홀에서 진행된다. 이 날 대회에서는 본 게임 외에도 선수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손오공은 각 리그별 대회 우승자에게 장학금 50만원과 터닝메카드 완구 32종을 수여하며 2등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완구 16종을3등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완구 12종, 4등에게는 장학금10만원완구 8종을 수여한다. 또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터닝메카드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이 기념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400명만 한정적으로 인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 또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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