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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감독이 학창시절 '야설(야한 소설)' 작가로 유명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배우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과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출연한 '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이병헌 감독에게 "중학생 시절 야설 작가로 동네 유명인사였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고, 이병헌 감독은 "동네가 작아서 학교가 하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 감독은 이어 "주로 드라마 패러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아스팔트 사나이'를 야하게 풀어서 썼다. 다른 친구들도 야설에 많이 도전했는데 내가 독보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병헌 감독은 또 "싸움을 잘하는 친구의 책 여백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 책이 돌지 않았다"는 유쾌한 생존법도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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