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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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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일회계법인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 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2층)에서 ‘2030지속가능개발의제와 우리 기업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삼일포럼에서는 양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대표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원도연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 과장이 2030개발의제 채택의 배경과 의미 및 향후 관련 국내 정책의 방향을 발표한다.

또 이선주 KT CSV센터 상무가 2030개발의제 관련 국내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오창훈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SFU) 교수는 2030개발의제 관련 문제점 및 해외기업들의 대응사례를, 박재흠 삼일회계법인 이사는 동 의제 채택이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미치는 시사점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는 지난달 2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UN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것이다.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뒤를 이어 2016년부터 15년간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협력 지침이 될 사안이다. 지난 2년여 동안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시민사회, 정책담당자들이 광범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엄선한 17개 지향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169개 이행목표(Targets)를 담고 있다.

포럼을 기획한 삼일회계법인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서비스팀 (Sustainability & Climate Change) 관계자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환경오염, 빈곤, 기아 등의 초국가적·보편적 이슈를 다루게 될 국제사회의 구체적 방향이 정해진 것과 같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2030개발의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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