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2일 발행되는 잡지 '하이컷'에는 미즈하라 키코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담겼다.
해당 화보 촬영에서 미즈하라 키코는 '도쿄 시크'를 주제로 몽환적인 표정과 톱 모델다운 포즈를 선보였다.
미즈하라 키코는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른 체형에 대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타고났다. 계속 먹어도 살이 안 찌고, 안 먹으면 빠진다"면서 "지금보다 더 마르면 예쁘지 않으니 끊임없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일교포인 어머니와 관련해 "(나에겐) 한국인의 피가 반은 흐르고 있다"면서 "나름 한국어도 잘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이 자주 찾는 이태원 바를 소개하며 "처음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더라"며 "한국은 밤 문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파워풀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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