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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배 수확 돕고 어르신들 점심도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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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도로공사, 배 수확 돕고 어르신들 점심도 대접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들이 나주시 노안면 이룡마을에서 일손돕기 및 어르신 점심 대접을 한 뒤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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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노안서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진행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6일 나주시 노안면 이룡마을에서 농번기 배 수확 일손돕기와 함께 올해 10번째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음식 재료로 지역의 홀몸어르신들과 요리·식사를 함께하는 소통형 나눔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광주 고속도로 ‘함평천지 휴게소’의 한우국밥이 메뉴로 선정됐다.


도로공사 직원들은 아침부터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 수확을 도운 뒤 점심때는 미리 준비해간 한우국밥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수확한 나주배는 도로공사에서 모두 구입해 나주시의 불우이웃들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박상욱 본부장은 “이룡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고 식사도 함께하며 가족 같은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뜻 깊은 행사를 함께 도와주신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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