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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재혼 사실을 고백한 배우 전원주가 방송서 공개한 남편의 자서전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YTN '김정아의 공감 인터뷰'에서는 사별한 남편을 회상하는 전원주의 모습이 담겼다.
전원주는 "남편이 간암으로 10년을 투병했다"며 "생전에 남편에게 자서전을 쓰라고 권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페이지를 쓰고 나서 남편이 갔는데 내 얘기가 반이더라"며 "'전원주는 나의 태양이야.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고 적혀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전원주는 "남편의 사진을 보면서 '좋은데 갔지? 잘 있어. 내가 곧 뒤따라갈게'라고 말을 하면 빈집에 들어가는 것도 무섭지 않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전원주는 6일 방송되는 EBS1 '리얼극장'에서 20대에 첫 남편을 잃고 재혼한 사실을 고백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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