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일 농업테마공원서…재배법·품종 등 다양한 학습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2015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단체 참가자에 한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밭작물 관찰학습장(2천 435㎡)에서 지난 6월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로, 유치·초등학생 단체, 개인 또는 가족단위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가져갈 수 있고, 현장에서 구워먹을 수도 있으며 고구마 유래와 재배법, 꽃 피는 고구마 등 다양한 고구마 품종을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과 박물관 전화(061-462-2796∼9)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며, 단체(20명 이상)의 경우 1인 5천 원이다.
김우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학생들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가족단위 추억거리와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