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콘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콘은 오는 1월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2월 첫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도쿄 부도칸을 포함해 3개 도시, 9회 공연에 총 9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아이콘은 데뷔에 앞서 지난 해 일본 오사카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 팬미팅에 약 4만 여명의 현지 팬이 응모하면서 높은 인지도와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했다. 아이콘은 당시 신인으로서 경험하기 힘든 초대형 무대 경험을 쌓은 것.
이처럼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아이콘은 오는 10일부터 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미 총 20만 건의 응모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을 발매, 국내외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지난 3일 열린 데뷔콘서트 '쇼타임'에서 1만 3000여 팬들을 열광시키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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