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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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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이 '2015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심사위원회는 "한 원장은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다. 궁중음식 전수 교육과 재현, 연구서 저술 및 경복궁 소주방 복원 자문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로는 임순례 영화감독(2008), 추민주 뮤지컬연출가(2009), 박칼린 예술 감독(2010), 심재명 영화 제작자(2011), 서수민 PD(2012), 가수 인순이(2013), 발레리나 문훈숙(2014) 등이 있다.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에는 '트렁크갤러리'(대표 박영숙)가 선정됐다. 트렁크갤러리는 기존 작가의 사진은 물론 신진 작가를 발굴해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우리 시대 사진 미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7년 개관 뒤 한국의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성 사진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이 수여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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